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가 '아산페이'를 중심으로 추진해 온 '민생경제 통합 패키지' 정책이 실질적인 경제 지표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 위축 속에서도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가 안착하며 골목상권 활력이 커졌다는 평가다.
아산시에 따르면 2025년 아산페이 판매액은 3722억 원으로 전년 대비 48.9% 증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12월 판매액은 590억 원으로 월 기준 최대치를 달성했다. 올해 1월에도 360억 원이 판매돼 이용자 기반이 두텁게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데이터솔루션 분석 결과, 아산페이는 지난해 122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61억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를 창출했다. 취업유발효과도 1015명으로 확대되며 고용 안정에 기여했다.
시는 금융·고정비·판로를 아우르는 통합 지원 패키지를 가동해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덜고 있다. 특히 공공배달앱 '땡겨요' 아산시 서비스는 1년 만에 가입자 6만 7000명, 가맹점 2200여 개소를 확보하며 지역 밀착형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아산시는 올해도 아산페이 발행 규모를 4000억 원 수준으로 유지하고, '아산페이로 먹GO·놀GO·자GO'라는 메시지 아래 생활 밀착형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객관적 지표로 확인된 민생경제 회복 흐름을 안정적으로 이어가는 것이 핵심"이라며 "아산페이를 중심으로 한 통합 지원 모델을 더욱 고도화해 체감 경기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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