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착공…글로벌 혁신 거점 조성
  • 박호경 기자
  • 입력: 2026.02.25 17:00 / 수정: 2026.02.25 17:00
주거·상업·문화 시설 결합된 도심형 미래산업 플랫폼 목표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착공식. /부산시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착공식. /부산시

[더팩트ㅣ부산=박호경 기자] 부산시는 25일 오후 3시 해운대구 반송동 옛 세양물류 부지에서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센텀2지구는 2020년 개발제한구역 해제, 2022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2024년 착공 등 단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전 지연 문제 등이 있었으나 최근 협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게 됐다.

시는 이곳을 인공지능(AI)·로봇·빅데이터 등 미래 신산업과 주거·상업·문화 시설이 결합된 도심형 미래산업 플랫폼으로 조성해 부산 청년들이 일하며 즐겁게 머물 수 있는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비전으로 '다음 100년을 재편하는 엑스(X)-노믹스(X-nomics) 허브'를 내세우고 공간 혁신, 산업 혁신, 인재 혁신의 3대 핵심 전략을 통해 부산의 경제 체질을 근본적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비전에 포함된 '엑스(X)'는 디지털전환(DX), 인공지능 전환(AX), 생태적 전환(GX)을 의미하며 단순 기술 변화에 그치지 않고 생산성 혁신과 데이터 중심 경제 전환, 탄소중립·에너지 전환을 통해 부산을 지속가능한 도시로 견인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센텀2 도심융합특구 조성을 체계적으로 이끌 '부산시 도심융합특구 사업협의체'를 출범시키고 글로벌 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나선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센텀2 도시첨단산단 착공식은 부산만의 차별화된 도심융합특구를 선제적으로 조성하는 신호탄이다. 제2의 판교를 넘어 글로벌 혁신도시로 거듭나 인재가 모이는 부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bsnew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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