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부산=박호경 기자] 부산시는 25일 오전 10시 30분 부산 중구 광복로에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인 '하임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이 어린이집은 중구 광복로에 있는 부산의 유명 피자집인 '에프지케이(이재모 피자)' 대표 사업장으로, 이승학돈까스, 자갈치 새마을금고, 필그림스 등 중소기업 3곳이 참여한 공동직장어린이집이다.
이재모 피자 광복2호점 5층에 431.44㎡ 규모로, 연령별 보육실 5개, 오감 발달을 돕는 미디어 장비와 놀이공간, 키즈카페 수준의 다양한 교재·교구를 갖췄다. 이곳에서 조성에 참여한 기업의 근로자 자녀 37명을 보육하게 된다.
이 어린이집은 지난해 시의 컨설팅을 거쳐 중소기업 4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근로복지공단의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비 지원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되면서 완공됐다.
컨소시엄은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시설 전환비 등으로 국비 9억 원과 인건비·운영비를 지원받는다.
부산시는 기업설치부담금 1억 원과 인근 자영업자 자녀까지 포함한 주말·공휴일 보육 운영비 70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근로자에게는 근무에 집중할 수 있는 근로 여건을 제공하고 기업은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해, 일·가정이 양립하는 '15분 도시 부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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