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통영=이경구 기자] 경남 통영시는 도서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이동권 보장을 위해 추진 중인 '섬택시' 사업을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도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통복지 사업으로 육지 브라보 택시와 연계한 '수요 응답형 교통 서비스'로 1회 1000원, 세대별 월 3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 중 1000원을 제외한 나머지 요금은 시에서 지원한다.
시는 이달 말까지 임시운행 기간으로 정하고 운행에 따른 불편사항 등을 보완·개선해 다음 달 1일 부터 본격 운행할 계획이다.
시는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도서 지역 주민들의 병원 진료, 장보기, 관공서 방문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섬택시' 이용은 통합콜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섬택시는 단순한 교통수단 지원을 넘어 도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밀착형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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