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제1회 추경예산안 2396억 원 편성...판교 시스템반도체 연구센터 건립 등 목적
  • 조수현 기자
  • 입력: 2026.02.25 10:45 / 수정: 2026.02.25 10:45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

[더팩트ㅣ성남=조수현 기자] 경기 성남시는 판교 시스템반도체 연구센터 건립 사업 등을 위해 2396억 원을 증액하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이 다음 달 12일부터 예정된 '성남시의회 제309회 임시회'를 통과하면 올해 성남시의 총예산 규모는 당초 3조 9408억 원에서 4조1804억 원으로 증가된다.

추경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4차산업 발전의 기반이 되는 판교 시스템반도체 연구센터 건립 사업비 262억 원 △K-패스 카드 이용자의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113억 원 △내연기관 차량을 폐차 또는 판매 후 전기자동차 구매자에게 주는 전환지원금 33억 원 등이다.

또한 △수정청소년수련관 시설개선비 20억 원 △오리공원 물놀이장 설치 공사비 10억 원 △시민 체육대회 비용 9억 9000만 원, △경로당 신규 설치와 임차지원 17억 5000만 원 등도 포함됐다.

도로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수정구 시흥사거리 우회전 차로 확장공사 부담금 3억 원 △수정구 태평동 도로 복개 구조물 신축이음 보수공사 3억 1000만 원 △서판교 터널 점검구 덮개 교체 공사 3억 5000만 원 등을 이번 추경에 반영했다.

이 밖에 △분당구 근린공원 체육시설 그늘막 바람막이 설치 공사 7억 4000만 원 △삼평동 숯내저류지 데크 정비사업 4억 5000만 원 △중원구 상대원동 하이테크밸리 공원 재정비 공사 4억 원 등 시민 체감형 여가 증진 사업비도 포함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안은 미래산업 기반 확충과 함께 도로·복지·체육 등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중점을 뒀다"면서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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