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가 대전 지역 뷰티 기업과 손잡고 대회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청U대회 조직위는 24일 대회의실에서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와 헤어케어 부문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과 구태규 에코바이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코바이오는 대회 기간 선수촌에 자사 브랜드 '크리시모 헤어91' 샴푸를 지원한다. 이 샴푸는 식물성 추출물 기반의 탈모 완화 기능성 제품으로, 훈련과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의 두피 건강과 위생 관리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U대회 조직위는 세계 각국 대학생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제 종합대회 특성상 선수단의 장기 체류에 필요한 생활 편의 물품 확보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충청권 기업이 국제 스포츠 대회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지역 상생 의미도 크다고 덧붙였다.
구태규 에코바이오 대표는 "충청권 최초의 국제 스포츠 축제에 지역 기업으로 동참하게 돼 뜻깊다"며 "친환경 두피케어 제품으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지원하고, 지역 뷰티 산업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창섭 충청U대회 조직위 부위원장은 "대전의 유망 기업이 후원에 나서 대회 준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기업과 협력을 확대해 안정적인 대회 운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오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열리며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18개 종목에서 경쟁할 예정이다.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는 2014년 설립된 대전 소재 바이오 기업으로, 천연물 유래 성분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과 두피케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나복근 추출물'을 활용한 피부 개선 기술 등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표 브랜드는 '크리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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