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올해 650개 사업장 노동자를 대상으로 '혈관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다음 달 27일까지 사업장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혈관 건강 수치가 정상범위를 벗어난 노동자의 혈관 건강 수치를 3개월 이상 관찰·관리하고, 맞춤형 상담을 하는 서비스다.
업종 구분 없이 도내 모든 사업장은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사업장 상황에 따라 △근로자 건강 상담과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 가능한 사업장 '지속관리형' △근로자 건강 상담이 가능한 사업장 '기본형' △근로자 혈관 건강에 관심은 있지만 건강 상담이나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운 사업장 '환경조성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도는 다음 달 18~19일 온라인 설명회를 거쳐 다음 달 31일 최종 선정 사업장을 발표한다.
이순영 도 고혈압·당뇨병 광역교육센터장은 "심근경색과 뇌졸중은 국내 주요 사망 원인으로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등의 정기 치료와 건강행태 개선이 중요하다. 하지만 30~40대의 질환 관리 수준은 50% 이하로 저조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성현숙 도 보건의료정책과장도 "도민의 건강수명 향상을 위해서는 고혈압·당뇨병의 지속 관리와 건강행태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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