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마천면 산불 이틀째, 진화율 66%… 헬기 42대 동 총력 진화
  • 이경구 기자
  • 입력: 2026.02.22 15:34 / 수정: 2026.02.22 15:34
박완수 지사 "전 행정력 동원, 인명피해 예방 만전"
함양군 마천면 산불 현장 /경남도
함양군 마천면 산불 현장 /경남도

[더팩트ㅣ함양=이경구 기자] 지난 21일 오후 9시 14분 경남 함양군 마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이 22일 오후 1시 30분 기준 66%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강풍과 급경사 지형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불영향구역은 48ha다. 불 길이는 3.23km이며 이 중 2.13km는 불을 꺼 잔여 화선은 1.1km로 파악되고 있다. 현장에는 평균풍속 4.9㎧, 순간풍속9.1㎧의 강한 바람과 급경사 지형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남도는 산불 확산에 따라 인근 주민 33명을 양전마을회관 등 대피 장소로 안전하게 대피시켰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박완수 지사의 요청으로 전남도와 전북도 등 인근 지자체의 헬기를 추가 지원받아 대응하고 있다. 현재 헬기 42대, 차량 28대, 인력 487명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전력 대응 중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도내 가용 가능한 모든 헬기와 장비, 인력을 신속히 투입해 주불 진화와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하라"고 특별 지시했다.

이어 "강풍에 의해 산불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진화가 쉽지 않은 만큼 진화 인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하고,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대피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유관 기관과 협조 부서 간 긴밀한 연락 체계를 구축해 공조를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는 일몰 전 주불 진화를 목표로 대응을 이어가는 한편 현장 안전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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