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정예준 기자] 주정봉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부위원장이 20일 대전시 서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주 예비후보는 기초단체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이날 오전 대전시 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서구청장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후보 등록 직후 첫 거리 인사로 서구 둔산동 은하수 네거리를 찾아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그는 첫 거리 홍보 장소로 이곳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계엄을 막고 민주 헌정 질서를 회복한 대전 촛불 혁명과 민주화 운동의 성지 같은 곳"라며 "이런 정신을 계승해 구민이 주인이 되는 행복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은하수 네거리를 첫 거리 홍보 방문지로 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후보 등록에 앞서 이날 오전 9시 30분 서구지역 일부 당원과 지지자 및 주요 인사 20여 명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참배하고, 새해를 맞아 민주주의와 지역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주 예비후보는 선거 메인 슬로건으로 '구민이 주인, 행복한 서구'를 공개했다.
이는 앞서 가진 출판기념회 때 밝힌 그의 책 제목이기도 한 '서구를 바꾸는 100가지 약속'을 반드시 실행해 주민을 주인으로 섬기겠다는 후보의 의지를 담고 있다.
그는 서구의 미래를 △AI·과학도시 △문화와 돌봄이 결합된 생활도시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도시 △주민이 주인인 스마트 행정도시라는 네 가지 축으로 압축하고, 서구 발전의 '그랜드 디자인'을 그리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주 예비후보는 현재 민주당 대전시당 부위원장, 더민주대전혁신회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지난해 대선 때는 이재명 대통령 후보 총괄특보단 부단장, 대통령후보 직속 평화번영위원회 평화협력위 부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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