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성남=조수현 기자] 경기 성남시가 기술 혁신과 수출 주도 성장을 이끌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하는 '2026년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일 성남시에 따르면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중소기업을 선정해 제품 혁신, 시장 개척, 스마트 혁신 등 기업 수요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한다.
성남시는 이를 위해 올해 총 5억 9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8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총사업비의 70% 이내에서 기업당 최대 8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시제품 개발 △디자인 개선 △지식재산권 확보 △국내외 전시회 참가 △홍보·판로 개척 △디지털 전환 등 기업이 자율적으로 설계한 과제 수행에 활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2024년도 매출액이 50억원 이상 700억 원 미만인 기업이다.
지식서비스업의 경우 20억 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으나 기업 부설 연구소 또는 연구 전담 부서를 보유해야 한다.
이와 함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 3% 이상, 수출액 비중 30% 이상 중 하나 이상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통해 8개 기업, 총 40개 과제를 지원하며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특히 올해는 지원 한도를 기존 7600만 원에서 80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우수 기업에 대한 집중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성남시는 이를 통해 유망 중소기업에서 스타기업, 나아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 지원을 한층 더 체계화할 방침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다음 달 5일까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에서 신청 자격과 제출 서류를 확인한 뒤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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