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입은 아티스트들 총출동"…21일 영주가 들썩인다
  • 김성권 기자
  • 입력: 2026.02.19 12:31 / 수정: 2026.02.19 12:31
영주청소년예술축제 개최…중·고교 동아리 8팀 무대 기획부터 공연까지 '청소년 주도' 열정 무대
영주시는 오는 21일 오후 4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청소년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 /영주시
영주시는 오는 21일 오후 4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청소년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 /영주시

[더팩트ㅣ영주=김성권 기자] 경북 영주시에서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무대에 오르는 예술축제가 열린다.

영주시는 오는 21일 오후 4시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담은 '영주청소년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W.A.A.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지역 중·고등학교 동아리들이 주도적으로 무대를 꾸민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총 8개 팀이 참가해 댄스와 밴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댄스 부문에는 △아리랑(영광고) △아라리(영광중) △버터플라이(영주여중) △크루셜(동산여중) △We & You(연합팀)가 참여한다.

밴드 부문에는 △아지트(영광중) △욜로(영광여중) △Little by Little(연합팀)이 무대에 오른다.

학생들은 그동안 교내외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시민들 앞에서 선보이며, 청소년 특유의 에너지와 창의성을 발산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오는 21일 오후 4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청소년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축제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주시
영주시는 오는 21일 오후 4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청소년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축제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주시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초청 공연도 마련됐다. 박지영 댄스컬 팀 '마르스'와 싱어송라이터 박봉순이 특별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발표회를 넘어 청소년이 직접 무대 기획과 연출 과정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준비 과정에서 학생들은 협업과 소통을 경험하며 주도적인 문화 활동 역량을 키웠다.

김명자 영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무대를 기획하고 참여하며 성장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이번 공연의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8월 중 2회차 공연을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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