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여수=고병채 기자] 전남 여수시는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6년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오는 25일부터 추진한다.
여수시는 19일 청년이 품격 있는 문화시민이자 적극적 문화소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온라인 포인트를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청년문화예술패스는 협력예매처에 등록된 공연·전시·영화 티켓을 예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패스를 발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기존 19세에서 20세까지 확대해 2006~2007년생 청년에게 1인당 연 20만 원 상당의 온라인 포인트를 제공한다. 다만 2006년생 가운데 2025년 청년문화예술패스 포인트 사용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용 편의도 개선됐다. 기존 NOL티켓과 YES24티켓에 더해 멜론티켓, 티켓링크,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가 추가돼 총 7개 협력예매처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통합 이용 환경을 마련했다. 지원 범위도 공연·전시 중심에서 영화 관람까지 확대돼 청년들의 문화 선택 폭이 넓어졌다는 설명이다.
신청 및 발급은 1차로 오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2차로 오는 8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발급은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발급받은 패스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지만, 발급 후 7월 31일까지 사용 이력이 없으면 지원금이 회수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청년문화예술패스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발급한 뒤 지정된 협력예매처에서 이용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청년문화예술패스가 청년들의 문화소비 역량을 키우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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