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과천=정일형 기자] 경기 과천시가 40여 년간 보행로를 점유하던 굴다리시장을 철거하고 보행 중심 공간으로 정비했다.
과천시는 지난 1월 보행로에서 40여 년간 운영돼 온 굴다리시장을 철거하고, 해당 구간에 대한 임시 포장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철거 이후 폐기물과 노후 시설물을 정리했으며, 오는 3월에는 시민과 함께 봄맞이 대청소와 계절 꽃 심기 등으로 환경 개선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후에도 단계적인 정비를 계속 추진한다. 이를 통해 보행 중심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또 단순한 물리적 정비에 그치지 않고, 기존 굴다리시장이라는 명칭을 대신할 새로운 이름을 공모할 예정이다. 새 이름에는 변화된 공간의 성격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담는다는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정비를 계기로 시민들이 더 안전하게 오갈 수 있는 보행 환경을 만들었다"면서 "시민 의견을 반영한 새로운 이름과 함께 변화된 공간의 의미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