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주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달서구청장 출마 선언
  • 박병선 기자
  • 입력: 2026.02.12 16:59 / 수정: 2026.02.12 16:59
대구시 신청사 건립예정지서 "전략적 경제도시 만들겠다"
구민 먹고사는 문제 해결하는 '실무형 리더십' 앞세워
홍성주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12일 대구시 신청사 건립 예정지에서 달서구청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홍성주 전 경제부시장
홍성주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12일 대구시 신청사 건립 예정지에서 달서구청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홍성주 전 경제부시장

[더팩트┃대구=박병선 기자] 홍성주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12일 대구시 신청사 건립 예정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지방선거 달서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홍 전 부시장은 이날 '달서의 가치를 두 배로, 일할 줄 아는 경제구청장'이라는 슬로건을 제시하며 달서구를 대구·경북 통합 시대의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출마 선언 장소로 신청사 예정지를 택한 이유에 대해 "이곳은 달서의 미래이자 대구·경북 통합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도시의 중심축이 재편되는 역사의 현장"이라며 "경제부시장으로서 쌓아온 경험과 네트워크를 쏟아부어 달서구를 대구 서부권 성장을 주도하는 '전략적 경제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홍 전 부시장은 화려한 구호보다는 구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실무형 리더십'을 앞세우겠다고 했다.

그는 '신청사 달서, 대경 메가권역의 새 중심도시'를 비전으로 하는 '구민 행복 7대 프로젝트'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7대 프로젝트'는 △성서산단 AX(인공지능)·GX(그린)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신청사 조기 건립 및 두류공원 정원형 국가공원화 △청룡산~와룡산 잇는 녹색 힐링 축 완성 △집 앞 10분 거리 내 문화·건강 인프라 구축 △월배~성서 연결 교통축 개선 △안심통학로 조성 및 스마트 경로당 확대 △주민 참여형 스마트 행정도시 시스템 도입 등이다.

홍 전 부시장은 1967년생으로 경대사대부고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방고시 1기에 합격해 1996년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정책기획관, 수성구 부구청장, 달서구 부구청장, 재난안전실장 등 요직을 거쳤다. 지난해 4월 경제부시장에 임명돼 지난 11일 달서구청장 출마를 위해 명예퇴직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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