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 지산학 협력 기반 '어궁동 창업벨트' 강화
  • 정예준 기자
  • 입력: 2026.02.12 13:18 / 수정: 2026.02.12 13:18
올해 첫 어궁혁신포럼…정주형 창업 생태계 조성 위한 도심캠퍼스 구축 논의
지난 10일 제주에서 열린 2026년 제1회 어궁혁신포럼 모습. /대전 유성구
지난 10일 제주에서 열린 '2026년 제1회 어궁혁신포럼' 모습. /대전 유성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 유성구는 '2026년 제1회 어궁혁신포럼'을 개최하고 지산학(지방정부-산업체-대학) 연계를 통해 어은동·궁동을 정주형 창업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제주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초광역 지산학 연계 창업 활성화를 위한 도심캠퍼스 조성'을 주제로, 충청·수도·영남권 주요 대학들과 함께 '대전·충청 창업형 도심캠퍼스 비전 포럼'과 연계해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과학기술 기반 대전형 도심캠퍼스 모델 제안 △대구 도심캠퍼스 운영 사례 공유 △지역 정주형 창업 활성화 방안 등 창업생태계 활성화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유성구는 충남대학교와 KAIST 사이에 있는 어은동·궁동 일대를 '어궁동'으로 묶어 테크창업과 로컬문화가 융합된 혁신창업생태계로 육성하고 지원해 왔다.

도심캠퍼스는 도심 공실 상가 등을 활용해 대학생이 지역과 교류하며 창업 역량을 키우는 현장 중심 교육 모델로, 유성구는 도심캠퍼스 운영을 위한 공간 확보 등 행정적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유성구는 충남대·한밭대·대덕특구·창업진흥원·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지산학 협의체 구성을 논의하며 거버넌스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스타트업과 외국인 유학생 간 채용 연계 사업을 합동 추진했다. 올해는 어궁동창업생태계 자원 분석 연구를 공동 추진해 체계적인 생태계 발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토론에 참여한 박소연 유성구 일자리정책과장은 "어궁동은 과학기술 기반 창업 인프라가 집적된 지역으로 도심캠퍼스와 결합해 청년 창업과 지역 정주를 동시에 이끌 수 있다"며 "대학·혁신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창업 생태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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