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주=양보람 기자] 전북 전주 지역 마지막 노른자 땅이자 옛 대한방직 터에 들어설 '전주 관광타워 복합개발사업'이 본격 착공을 알리는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자광은 11일 오후 6시부터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전주 관광타워 복합개발사업' 부지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 지역 민간단체 관계자, 시민 등 3000여 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 비전페스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옛 대한방직 전주공장 부지에서 100여 분간 진행된 기공 비전페스타는 전주 관광타워복합개발사업이 지향하는 비전과 철학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민간 주도의 책임 있는 도시 개발이 나아갈 방향을 선언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전은수 자광 회장은 "오늘의 기공은 단순한 착공을 넘어 전주의 미래를 어떻게 설계하고 다음 세대에 어떤 도시를 남길 것인지에 대한 약속의 출발점"이라며 "민간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바탕으로 지역과 상생하고, 전주가 자랑할 수 있는 새로운 도시 랜드마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 회장은 전주가 지닌 역사와 문화적 자산을 언급하며 "복합개발사업이 미래관광과 도시 경쟁력을 더해 국내를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전주의 새로운 상징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광은 이날 행사에서 복합개발사업 전 과정에서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전국 최고의 시설을 구축할 계획도 발표했다.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아갈 계획으로, 공사 시 지역 기업 참여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역 인재 고용과 관광 콘텐츠 연계를 추진해 지역 상생 효과도 꾀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총 3536세대 규모의 명품 주상복합 공동주택(지상 49층, 10개 동)를 비롯해 복합쇼핑몰, 대형마트, 영화관, 놀이시설 등 일상과 여가를 아우르는 생활 인프라를 함께 조성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단지내 도심형 공개공지 공원과 주민생활지원센터, 공영주차장 등 문화·공공시설을 확충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도시공간을 구현할 계획이다.
360도 조망이 가능한 전망타워와 200실 규모의 호텔 등 특화시설을 더해 글로벌 수준의 공간 가치와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완성할 예정이다.
아파트 분양가는 평당 2500만 원에서 3000만 원 사이로 고분양가가 예상됨에도 지역 안팎에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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