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보건대학교는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7일까지 4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MSU(Management & Science University)에서 보건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 연계 해외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각기 다른 보건계열 전공생 14명이 참여했으며 전공 영어와 전공 실습 교육을 중심으로 문화 체험, 전공 연계 산업체 방문, 말레이시아 현지 학생들과의 버디 프로그램 등 현장 중심의 글로벌 교육 과정으로 운영됐다.
그중 선웨이 메디컬센터 방문을 통해 학생들은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 사립병원의 조직 체계와 의료 서비스 운영 전반, 첨단 의료 인프라와 국제 진료 환경을 직접 확인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글로벌 보건 의료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공과 연계된 해외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학생 대표로 참여한 간호학과 김민정 학생은 "해외 의료기관의 시스템과 근무 환경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어 전공에 대한 이해가 한층 깊어졌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간호사로서의 해외 진로와 역할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국제교류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강의실을 벗어나 전공과 연결된 해외 의료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이번 연수가 이론과 실무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학습 경험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해외 현장실습 프로그램은 사전 교육부터 해외 현장 연수, 귀국 후 성과 공유까지 단계적으로 운영됐으며 보건계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해외 진로 설계 지원에 중점을 뒀다.
이정화 대전보건대학교 총장은 "이번 연수는 보건계열 전공과 연계한 해외 의료 현장 중심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공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해외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