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내포=노경완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총 86억 원 규모로 추진하는 농촌자원사업의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시군과 협업 강화에 나섰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0일 기술원 회의실에서 시군 농촌자원사업 담당 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농촌자원 분야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올해 추진 중인 농촌자원사업의 실행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별 핵심 과제 설명과 시군 협조 사항 공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를 활용한 '교육-제품개발-소비자 검증·홍보-판매' 연계형 창업 사다리 모델 구축과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 점검이 공유됐다.
이와 함께 농촌 온돌봄 프로그램의 운영 내실화와 현장 밀착형 예방 체계 구축을 통한 농업인 안전 실천 문화 확산 방안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장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협의회에서 도출된 내용을 토대로 시군별 협업 과제를 확정하고, 연간 추진 일정과 연계한 실행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충남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촌자원사업 예산 규모가 확대된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세밀한 실행력이 중요하다"며 "도와 시군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업 추진 속도와 품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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