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설 명절 대비 안전·민생 종합대책 추진
  • 김성권 기자
  • 입력: 2026.02.10 15:32 / 수정: 2026.02.10 15:32
10일부터 9일간 6개 분야 17개 과제 추진…시민 불편 최소화 총력
영주시청 /영주시
영주시청 /영주시

[더팩트ㅣ영주=김성권 기자] 경북 영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위해 '2026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9일간 집중 추진에 들어간다.

시는 연휴 기간 재난상황안전실을 중심으로 9개 비상근무반과 읍·면·동 당직 근무 체계를 가동해 각종 재난과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재난 대응 △나눔·복지 △지역경제 활성화 △응급의료·생활편의 △물가 안정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 17개 중점 과제로 구성됐다.

우선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사전에 마쳤다. 연휴 기간에도 CCTV 통합관제센터를 24시간 운영해 각종 사고 예방에 나선다. 강설에 대비한 제설 체계를 유지하고,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계절 재난 대응에도 만전을 기한다.

복지 분야에서는 위기가구 발굴과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강화해 명절 소외 계층을 적극 지원한다.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급식 지원을 지속하고, 아동학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연휴 중에도 복지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도 병행된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영주장날' 온라인 쇼핑몰 할인 이벤트를 추진하고, 시장 주변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시민과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높인다.

의료와 생활편의 분야에서는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진료 병·의원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생활폐기물 처리 상황반과 상·하수도 비상급수반을 가동해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생활 불편을 신속히 해소할 방침이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뜻깊은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선비세상에서 '2026 설맞이 한마당 말(馬)랑말(馬)랑 선비세상' 축제를 개최한다. 설 당일인 오는 17일에는 소수서원과 소수박물관, 선비세상 등 주요 관광지를 무료 개방해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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