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포=정일형 기자] 정왕룡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10일 김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부의장은 이날 오전 김포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지방선거는 내란의 그림자를 완전히 걷어내고 민주주의를 일상에서 작동시키는 중대한 선거"라며 "김포를 이재명 정부 성공을 견인하는 핵심 실행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핵심 공약으로는 먼저 교통 대전환을 제시했다.
그는 "김포골드라인 혼잡 문제 해결을 위해 5호선과 인천2호선 연장을 추진하고 계양고속도로 도심 구간 지하화를 통해 사람 중심 도시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네폴리스를 MICE·영상·관광 산업 거점으로 재정비하고, 한강변 5성급 호텔과 국기원 별관 유치를 통해 국제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미래산업 전략을 내놓았다. 애기봉과 한강하구는 평화·생태 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그는 또 문화·해양관광 분야에 대해 "라베니체 금빛수로를 김포 대표 수변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고, 백마도와 아라마리나 일대를 청년 문화와 축제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경제지원센터 설립과 사회적 경제 육성도 약속했다.
이와 함께 한강2컴팩트시티와 대곶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를 자족형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고 지연된 개발사업을 정리해 지역 건설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정 부의장은 "나라는 이재명, 김포는 정왕룡"이라며 "김포에서 대한민국 도약의 출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화 운동을 거친 중앙대 출신으로 김포시의원, 경기도 농정해양정책 보좌역,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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