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과천=정일형 기자] 경기 과천시는 14~18일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물가 안정, 비상 진료, 재난 대비, 교통 수송, 청소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11개 분야에 총 74명의 공무원을 배치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우선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설 성수품 가격을 중점 관리하고 물가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또 설 명절을 맞아 지역화폐 '과천토리' 인센티브를 10%로 상향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
과천시 보건소는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문 여는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 기상 예비특보와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하고 관계 기관과의 상황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한파 특보 발령 시에는 시청 1층에 24시간 응급 대피소를 운영해 취약계층 보호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 서비스와 안부 확인 체계를 강화해 연휴 기간에도 촘촘한 안전망을 유지할 방침이다.
교통 편의를 위해 설 연휴 기간 마을버스와 시내버스 1번, 6번, 7번은 정상 운행되며, 8-1번 버스는 감축 운행된다. 쓰레기 수거는 일반 쓰레기의 경우 14일과 16일에, 재활용 쓰레기는 14일 오전에 수거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반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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