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민참여예산위원회 정기총회…도민 의견 수렴
  • 노경완 기자
  • 입력: 2026.02.09 16:20 / 수정: 2026.02.09 16:20
도민 안전 분야 신설 등 운영 방향 논의
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제1차 도민참여예산위원회 정기총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
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제1차 도민참여예산위원회 정기총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

[더팩트ㅣ내포=노경완 기자] 충남도가 '도민참여예산제' 운영 방향을 도민과 함께 결정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충남도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찬 자치안전실장과 도민참여예산위원, 시군 참여예산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차 도민참여예산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올해 도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안)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난해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보완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지난해 운영 성과 보고 △2026년 운영 계획 보고 △도민참여예산제 운영에 대한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운영 계획 보고를 통해 사업 분야에 '도민 안전'을 신설하고, 제안 사업에 대한 전문가 자문(컨설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설된 도민 안전 분야는 재난·재해 예방 관련 사업을 참여 예산으로 지원하는 한편 계층별 찾아가는 참여 예산 교육 확대와 도·시군 참여예산위원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또 제안 사업 전문가 자문을 통해 도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행정·기술적 전문성을 더해 단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시군 부서 및 참여예산위원회와의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올해 도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제안 사업 공모에 나설 예정이다.

양승찬 충남도 자치안전실장은 "도민의 참여 편의성을 높이고 전 분야, 전 계층의 참여를 보장하겠다"며 "도민 의견이 실제 예산과 지역 정책으로 이어지는 실효성 있는 도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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