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공직자의 직무 만족도를 높여 도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26년 조직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신규로 'G-케이션(경기도형 지역 상생 워케이션)'을 도입해 현장 중심의 정책 개선과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여행지나 휴양지 등에서 원격 근무하면서 동시에 여가를 즐기는 근무 형태를 말한다. G-케이션은 부서와 직급에 관계없이 5명 이내 팀을 자율적으로 구성해 정책 발굴 활동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도는 참여 직원들이 법인 콘도 등 현장형 사무공간을 활용해 업무할 수 있게 올해 처음 G-케이션을 도입했으며, 인구 감소 지역에서 활동하면 선정 가점을 부여하고 예산을 추가 지원해 지역 균형 참여도 유도할 방침이다.
도는 세대 간 소통과 역량 융합을 위한 '멘토-멘티 성장 프로젝트'도 개선했다.
멘티 대상자 기준을 기존 '근속연수 10년 이하'에서 올해부터는 '근속연수 10년 이하이면서 7급 이하'로 조정해 저연차·하위직급 공직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저연차 직원의 조직 적응을 지원하는 '경기愛착(경기애착) 멘토링'도 계속해서 추진한다. 이는 이른바 조직 사회화 프로그램으로, 신규 공직자 '환영 행사-새내기 교육-멘토링-소통 워크숍'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한다.
이와 함께 상담 전문가가 상주해 개인상담과 심리검사, 마음건강 프로그램, 정신건강 클리닉 등을 제공하는 '마음건강충전소'도 계속해서 운영한다.
서기천 경기도 총무과장은 "소통·화합, 건강한 조직 만들기 등으로 공직 문화를 개선해 도민께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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