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가천 다랭이마을·바래길 27개 코스, 문체부 '로컬100' 선정
  • 이경구 기자
  • 입력: 2026.02.06 14:42 / 수정: 2026.02.06 14:42
남해 다랭이마을 /남해군
남해 다랭이마을 /남해군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경남 남해군은 다랭이마을과 남해바래길 27개 코스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경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2곳이 동시에 선정됐다. 두 곳은 '우수 지역문화공간' 유형으로 향후 2년간 정부의 집중 마케팅 지원을 받는다.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 가운데 매력성과 특화성을 갖춘 100곳을 선정해 대국민 홍보와 연계를 통해 지역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국가사업이다.

가천 다랭이마을은 전통 농경문화의 상징성과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하며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곳이다. 지난 2005년 국가 명승 제15호로 지정된 바 있다.

남해바래길 27개 코스는 남해 전역을 아우르는 총연장 263km의 걷기 길로, 바다와 숲, 마을 풍경을 따라 남해만의 자연과 문화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힐링 관광자원이다.

김지영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로컬100 선정은 가천 다랭이마을의 전통 농경유산과 남해바래길이 품은 자연·문화·생활사의 가치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남해만이 가진 고유한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문화공간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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