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태안군이 설 명절을 맞아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활성화 도모와 태안의 우수한 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관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했다.
행사 장소는 태안서부·동부시장 등 관내 주요 시장 4개 소다. 서부시장은 농축산물과 수산물 전 품목에 대해 환급이 진행된다. 동부시장과 안면도수산시장 등 나머지 3개 소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환급 행사를 운영한다.
소비자가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하고 영수증을 제출하면 구매 금액의 약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즉시 돌려받을 수 있다. 환급액은 1인당 최대 2만 원으로,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더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환급액은 당일 구매 금액이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0원 미만이면 1만 원을,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 원을 지급한다. 구입 영수증과 신분증을 갖고 각 시장 내 마련된 환급소(고객쉼터 등)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설 명절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부정 수급 방지를 위해 현장 점검 등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설을 맞아 품질 좋은 국산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전통시장도 살리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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