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설 앞두고 970억 원 집행…민생 안정 '마중물'
  • 김수홍 기자
  • 입력: 2026.02.05 17:42 / 수정: 2026.02.05 17:42
익산시청 전경. /익산시
익산시청 전경. /익산시

[더팩트ㅣ익산=김수홍 기자] 전북 익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재정 자금이 경기부양의 마중물이 되도록 명절 전 970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집행되는 자금은 △공사·용역·물품 등 시설비 160억 원 △사회복지 분야 350억 원 △농업 분야 130억 원 △경상적 경비 330억 원이다.

시는 취약계층 지원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회복지·농업 분야의 재정을 신속히 집행할 방침이다.

여기에 임금과 하도급 대금은 '하도급 지킴이 시스템'으로 직접 지급해 건설공사 하도급업체의 임금 체불과 대금 지급 지연을 방지할 방침이다.

또, 계약 업체들이 명절 전 자금 소요가 많은 것을 고려해 공사 대금뿐만 아니라 기성금과 선금급에 대해서도 집행에 속도를 낸다.

시는 원활한 자금 집행을 위해 정기예금 만기도래 예정액을 포함해 1000억 원을 대기자금으로 관리한다. 이를 위해 지방세 등 자체 수입과 국·도비 보조금 등을 추가로 확보해 자금 운용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익산시 회계과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자금 수요가 많은 시민과 기업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각종 대금을 신속히 지급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재정 집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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