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여수=고병채 기자]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밀수와 부정 유통 차단을 위한 특별단속을 추진한다.
5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3주간 국민 먹거리 안전 확보와 소비자 알권리 보장을 위해 특별단속반을 편성하고 대대적인 단속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단속에는 외사 경찰관이 투입되며 △농수축산물 밀수 및 부정 유통 △원산지 둔갑 판매 △매점매석 등 사재기로 인한 유통 질서 교란 △유통기한이 지난 폐기 대상 식품 판매 등을 중점 점검한다. 대상은 전국 농수축산물 수입·유통업체를 비롯해 유명 수산시장, 온라인 쇼핑몰, 대형마트, 통신배달업체 등이다.
특히 항만을 이용한 대규모 기업형 밀수와 수입 업체의 원산지 둔갑, 불량식품 부정 유통 등 고의적·조직적 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관련자를 엄정 사법 처리할 방침이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여수지원, 여수시와 합동 점검도 병행한다.
김기용 여수해양경찰서장은 "설 명절 전후 불법 농·수산물 유통을 차단해 국민 먹거리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반 행위를 발견하면 가까운 해양경찰서로 적극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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