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여수=고병채 기자] 전남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대전·세종호남향우회가 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을 사전 구매하며 성공 개최 지원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조직위에 따르면 대전·세종호남향우회는 지난 4일 입장권 500매 구매를 약정했다. 이번 성과는 조직위가 대전·세종 지역에서 추진한 판촉 활동과 향우회 연합회 대상 홍보가 실제 구매로 이어진 사례로 평가된다.
정경수 대전·세종호남향우회 회장은 여수 출신으로 향우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구매 약정을 이끈 것으로 전해졌다. 정 회장은 "섬박람회는 고향 여수의 미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행사"라며 "향우뿐 아니라 대전·세종 시민들에게도 지속적으로 홍보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이번 약정을 계기로 부산과 제주 등 주요 지역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전국 단위 출향민 참여 분위기를 단계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기 사무총장은 "타 지역 사전 구매는 판촉 활동과 향우회 네트워크 홍보가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된 사례"라며 "전국 향우사회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전남도와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고 조직위가 주관한다. 박람회는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61일간 돌산 진모지구와 여수세계박람회장, 개도·금오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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