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전임교원 5명 정년 퇴임식…30년 헌신 시간 기리다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6.02.04 16:36 / 수정: 2026.02.04 16:36
대학 성장과 함께 교육자로서 한 길 걸어온 교수들 발자취 되새겨
4일 충남도립대 해오름관 소강당에서 전임교원 정년 퇴임식을 진행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립대
4일 충남도립대 해오름관 소강당에서 전임교원 정년 퇴임식을 진행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립대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립대학교가 대학의 성장과 함께해 온 전임교원들의 헌신을 기리며 교육자 여정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충남도립대는 4일 해오름관 소강당에서 전임교원 정년 퇴임식을 개최하고 오랜 기간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교수 5명의 공로를 기렸다고 밝혔다.

이날 퇴임식에는 교수와 가족, 교직원,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교육자로서 한 길을 걸어온 교수들의 발자취를 함께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축사와 퇴임사, 환송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정년 퇴임한 교수는 △양재경 환경에너지학과 교수 △박창원 건축인테리어학과 교수 △한상완 전기전자공학과 교수 △이동현 토지행정학과 교수 △이종순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교수 등 5명이다.

이들은 개교 초기부터 학과 운영과 교육, 연구, 대학 행정은 물론 지역사회 연계까지 폭넓은 역할을 수행하며 충남도립대의 기반을 다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현장 중심 교육과 산학 협력, 평생교육, 공공 인재 양성 등 각자의 자리에서 대학의 교육 철학을 실천해 왔으며 이들의 헌신은 학과 경쟁력 강화와 취업·공공 진출 성과로 이어져 오늘의 충남도립대를 '현장에 강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결정적인 토대가 됐다는 평가다.

양노열 기획홍보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퇴임하시는 교수님들께서 걸어오신 시간은 단순한 근속의 기록이 아니라 매 순간 책임과 선택으로 대학의 오늘을 만들어 온 헌신의 역사"라며 "교수님들의 발자취는 앞으로도 충남도립대 교육의 중요한 자산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퇴임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라며 "앞으로의 삶 또한 지금까지와 같이 깊이 있고 의미 있는 여정이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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