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민 정서 돌봄 '온기우편함' 운영
  • 노경완 기자
  • 입력: 2026.02.03 13:00 / 수정: 2026.02.03 13:00
도청 본청 1호 설치…3월부터 도내 32개 대학으로 확대
충남도청 본관 지하 1층 로비에 설치된 온기우편함. 익명으로 사연을 남기면 손편지 답장을 받을 수 있는 정서 돌봄 프로그램이다. /충남도
충남도청 본관 지하 1층 로비에 설치된 '온기우편함'. 익명으로 사연을 남기면 손편지 답장을 받을 수 있는 정서 돌봄 프로그램이다. /충남도

[더팩트ㅣ내포=노경완 기자] 충남도가 도민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마음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온기우편함'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충남도는 도청 본관 지하 1층 로비에 '온기우편함' 1호를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온기우편함은 도민이 익명으로 고민이나 사연을 남기면 자원봉사자가 손편지로 답장을 보내주는 정서 돌봄 기반 소통 프로그램이다.

온기우편함은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의 하나다. 사단법인 온기의 자원봉사자인 '온기우체부'가 참여해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우편함에는 펜과 편지지가 비치돼 있어 답장을 받을 주소를 적어 사연을 넣으면 3~4주 후 손편지 답장을 받을 수 있다.

도청 본관에 설치된 제1호 온기우편함은 오는 3월 말까지 운영된다. 도는 오는 3월부터 도내 32개 대학교로 운영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은숙 충남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온기우편함이 도민 누구나 부담 없이 마음을 나누고 위로받을 수 있는 창구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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