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주=김은지 기자] 전북 전주시는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26년 농식품바우처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의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기존 '임산부·영유아·만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구'에서 '청년(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이 포함된 가구'까지 확대했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4만 원, 4인 가구 월 10만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단, 중복수혜 등을 방지하기 위해 보장시설 수급자와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 이용자 등은 가구원 수에서 제외된다.
특히 기존 농식품바우처 이용 가구 중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농식품바우처가 갱신돼 지급된다.
사용 가능 매장은 마트와 편의점, 로컬푸드 직매장 등 농식품바우처 카드 지정 사용처로, 농식품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동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농식품바우처 누리집 또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전주시 농식품산업과 관계자는 "농식품 바우처 지원 대상 확대를 통해 취약계층의 신선 식품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국내산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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