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의원 "부동산 정책은 경제 논리로 풀어야 합니다"
  • 이수홍 기자
  • 입력: 2026.02.03 11:30 / 수정: 2026.02.03 11:30
"청와대와 이 대통령 측근부터 솔선수범 해야 "
"부동산 대책까지 내란 프레임으로 정치화 하지 말길"
성일종 의원(3선, 충남 서산·태안). /성일종 의원
성일종 의원(3선, 충남 서산·태안). /성일종 의원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국회 국방위원장인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3선, 충남 서산·태안)은 3일 SNS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관련 메시지에 대해 "부동산 대책까지 내란 프레임으로 정치화하지 말고, 안정적 공급으로 국민 신뢰부터 회복하길 바란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성 의원은 "피눈물이 흐를 정도로 부동산 정책을 잘못해 청년들을 고통에 빠지게 한 근원은 노무현, 문재인 정부"라고 지적하고 "좌파 정부를 계승한 이 대통령이 부동산 정책을 펴기에 앞서 해야할 것은 대국민 사과이지 대국민 협박과 편가르기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SNS를 통해 ‘'부동산 투기로 불로소득 얻겠다는 수십만 다주택자의 눈물이 안타까우신 분들게 묻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높은 주거비용 때문에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는 수백만 청년들의 피눈물이 안 보이냐"고 썼다.

그는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할 쪽은 집권 세력" 이라면서 "7채까지 보유한 청와대의 이 대통령 측근부터 솔선수범해야 국민들도 따르지 않겠느냐"고 되물었다.

이어 "주택공급은 공공과 민간이 조화를 이뤄야 하지만 최근 발표된 정부 발표에서 재건축, 재개발 관련 대책은 빠져 있었다"면서 "실수요자를 위한 금융 지원도 내놓지 않고 다주택자를 부동산 투기세력으로 몰아세우는 데에만 혈안이 돼 있다"고 지적했다.

성 의원은 "맑은 정신으로 냉정하게 현실을 직시해야 할 당사자는 이재명 대통령" 이라며 "부동산 대책까지 내란 프레임으로 정치화하지 말고 안정적 공급으로 국민 신뢰부터 회복하라"고 쏘아 붙였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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