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구미=정창구 기자] 김상호(59)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산업·빅데이터공학부 교수가 30일 제9대 총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4년이다.
김 총장은 지난해 7월 23일 학생·직원·교수가 참여한 직선제 위탁 선거에서 DX/AX 기반 침습형 교육 혁신, 국가전략과 연계한 대경권 국립대학 시스템 구축 및 캠퍼스 특성화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해 1순위 총장임용후보자로 선정됐다. 이후 교육부 제청과 국무회의,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식 임명됐다.
서울 출신인 김 총장은 서라벌고와 성균관대학교 산업공학과 졸업 후 포항공대 대학원에서 산업공학 전공으로 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96년 국립금오공과대학교에 부임한 이후 취업지원본부장, BK21+사업단장, 대학평의원회의장(교수회장) 등을 역임하며 대학의 교육·연구 경쟁력 강화와 학내 소통에 힘써왔다.
대외적으로는 LG전자 디스플레이연구소 자문교수(2000~2006),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 상임회장(2022~2023), 대한인간공학회 회장(2024~2025) 등을 맡아 산업계와 학술계를 잇는 가교역할을 수행했다.
김 총장은 "소통과 공감, 통합의 리더십으로 대학의 집단 지성과 혁신 역량을 결집해 새로운 성장의 DNA를 발굴하겠다"며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대경권 통합국립대학시스템의 중추로서 지역 성장을 대표하는 공공 앵커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tk@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