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재가 장애인 부모 '돌봄 부담' 줄인다…단기·주간 보호시설 개관
  • 노경완 기자
  • 입력: 2026.01.29 16:21 / 수정: 2026.01.29 16:21
재가 장애인 보호자가 입원, 여행 등으로 일시 돌봄 필요할 때 서비스 제공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더팩트ㅣ내포=노경완 기자] 충남도가 재가 장애인 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한 장애인 복합형 보호시설이 29일 준공됐다.

시설은 부여군 규암면 일원 1398㎡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1023.25㎡ 규모로 건립됐다. 준공식에는 장애인시설·단체 관계자와 16개 읍면 이장단,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경과 보고, 감사패 수여, 제막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설은 한 건물에서 장애인 단기 거주와 주간 상시 보호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재가 장애인 보호자가 입원, 여행, 경조사 등으로 일시 돌봄이 필요할 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기거주 정원은 10명, 상시보호 정원은 12명이며, 상시보호는 관할 시군, 일시·긴급보호는 도내 거주 발달장애인이 이용 가능하다. 대상은 65세 미만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 장애인)으로, 최대 6개월 이내 평일 주간보호와 30일 이내 단기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혁세 충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복합형 보호시설 설치로 365일 쉬지 못하는 재가 장애인 부모들이 숨 쉴 수 있는 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이용자의 자립생활 능력 향상과 가족 및 보호자의 돌봄 부담 완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