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가 새해 영농 준비를 앞둔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6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5일 도고면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시작해 총 24회에 걸쳐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됐다. 당초 계획 인원 2500명을 크게 웃도는 5141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현장 중심 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교육 과정은 벼·과수·채소 재배기술, 스마트팜 양액재배, 농업기계 안전교육 등 작목별 전문기술과 농업인단체 역량 강화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기후변화 대응과 디지털 전환을 핵심 방향으로 설정해 스마트농업 기술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강화했다.
아산시는 교육을 통해 '50만 먹거리 자족도시 아산' 실현을 위한 농정 비전과 △먹거리재단 중심 선순환 체계 △쌀 산업 경쟁력 강화 △농촌 인력 부족 해소 △스마트농업 보급 및 청년농 육성 △농업인 소득 안정 △기후변화 대응 기반 강화 등 6대 전략을 공유했다.
오세현 시장은 "농업은 환경 보전과 식량안보, 공동체 회복을 이끄는 핵심 산업"이라며 "농업인이 자부심을 갖고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교육은 참여 규모와 내용 면에서 모두 도약했다"며 "기후변화 대응과 디지털 농업 전환 등 미래 농정 현안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육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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