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수소버스 구매 시 최대 4억 6000만 원 지원
  • 노경완 기자
  • 입력: 2026.01.27 13:10 / 수정: 2026.01.27 13:10
보조금 확대…수송 부문 수소 전환 속도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더팩트ㅣ내포=노경완 기자] 충남도는 수송 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버스 구매 시 최대 4억 6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올해 수소차 구매 보조금으로 지난해보다 111억 1500만 원 늘어난 402억 7500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운송업체가 수소버스를 구매할 경우 저상버스는 3억 3000만 원, 고상버스는 최대 4억 6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저상버스는 3300만 원, 고상버스는 1억 1000만 원 상향된 금액이다. 수소 승용차 구매 보조금은 3250만 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올해 지원 물량은 승용차 400대, 저상버스 25대, 고상버스 40대 등 456대다. 지난해 359대보다 106대 늘었다.

도는 수소버스 안정적 운행을 위해 연료전지 스택 10개 교체 비용 5억 5000만 원도 지원할 계획이다.

충전 인프라 확충도 병행한다. 올해 보령시를 시작으로 계룡시 1곳, 부여군 1곳, 천안시 2곳 등 수소충전소 4곳이 추가로 개소할 예정이다.

현재 도내에는 7개 시군에 13곳(25기)의 수소충전소가 운영 중이다. 도는 2028년까지 8개 시군에 10곳(21기)을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체결한 '2030 청정 수소로(路) 이음 후속 무공해차 보급 가속화 협약'에 따른 것이다. 도는 2030년까지 수소버스 1200대 보급과 수소충전소 67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명 충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수소차 보급 확대와 충전 인프라 확충으로 수송 부문 탄소중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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