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순천=김동언 기자] 국립순천대학교는 김현덕 물류학전공 교수가 국제이네비해양경제학회 회장으로 2026년 1월 재취임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제이네비해양경제학회는 2016년 3월 해양수산부 허가로 설립된 국제학회로, 이네비게이션(e-Navigation)과 해양경제(Ocean Economy) 분야의 학술 연구 진흥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학회는 연 2회 국제학술지를 발간하고, AI-MAST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해양·항만·물류 분야의 학술 교류와 연구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
김현덕 교수는 지난 임기 동안 학회의 국제적 위상 제고는 물론, 산·학·연 협력 확대와 디지털 해양, 스마트 해운, 항만물류 분야의 학술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회원들의 신임 속에 회장직에 재선임됐다.
특히 국제이네비해양경제학회는 오는 10월 국립순천대학교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해양, 스마트 항만·물류를 비롯해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북극항로'의 전략적 활용과 해양경제 확장을 주요 의제로 다룰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립순천대학교와 전남 지역은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국제 해양·항만물류 연구 및 정책 논의의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덕 교수는 재취임 소감에서 "북극항로는 국제 해양 전략과 물류 안보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국정과제"라며 "이네비게이션과 해양경제 연구를 기반으로 북극항로 관련 국제 공동연구와 정책 담론을 선도하고, 10월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실질적인 전략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한국항만경제학회 회장과 여수광양항만공사 항만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남도 북극항로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전남도 해양항만활력추진단장으로 활동하며 북극항로 전략 수립과 전남 지역 해양·항만 정책을 이끌고 있다.
또 해양경제와 항만물류 분야 학술 연구와 정책 자문, 국제학회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며 국내외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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