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광주·전남 행정통합' 대응 전략 본격화
  • 김동언 기자
  • 입력: 2026.01.26 17:27 / 수정: 2026.01.26 17:27
부서별 대응 보고회 개최…33건 과제 논의
26일 해남군이 광주·전남 행정통합 부서별 대응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해남군
26일 해남군이 광주·전남 행정통합 부서별 대응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해남군

[더팩트ㅣ해남=김동언 기자] 전남 해남군은 26일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서별 대응 보고회를 개최하고, 전략 과제 발굴과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에서 발굴한 행정통합 대응 과제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 중앙정부 및 전남도 차원의 연계 가능성을 중심으로 과제 전반에 대한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해남군은 발달된 농어업 기반을 토대로 기후 위기 대응과 스마트 농업을 접목하고, 인공지능(AI)·에너지·첨단산업을 융합한 새로운 미래도시 '대한민국 농어촌 수도 해남' 건설에 군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날 논의한 발굴 과제는 총 33건으로 △에너지·인공지능 기반 미래 성장 동력 확보 11건 △농수산 생명산업 고도화 12건 △행복한 정주 여건 조성 10건 등이다. 군은 내부 검토와 보완 절차를 거쳐 해당 과제들을 단계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이번 전략 보고회를 시작으로 행정통합 특별법 제정 논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야별 사업 분석을 통해 대응 과제를 추가 발굴하는 등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을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군민 의견 수렴과 권익 대변을 위해 군의회, 전문가, 언론, 민간단체 등 45명으로 구성된 민·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으며, 오는 27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지역의 지형을 바꿀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선제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관이 하나로 힘을 모아 해남의 미래 성장동력을 극대화하고, 군민의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