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는 해마다 증가하는 유기견과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을 위해 '2026년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지원 사업'과 '농촌지역 실외 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상반기 총 1000마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암컷은 25만 원, 수컷은 20만 원의 수술비를 지원한다.
1인당 연간 신청 가능 마리 수는 최대 5마리로 제한되며, 신청은 2월 2일부터 11일까지 아산시청 홈페이지 또는 동물복지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대상자는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되며, 하반기에도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농촌지역 실외 사육견 중성화 사업은 총 165마리를 대상으로 하며, 암컷은 40만 원, 수컷은 20만 원의 수술비를 지원한다. 이중 10%는 보호자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읍·면 지역 실외 사육견만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장은숙 아산시 축산과장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성숙한 반려 문화를 위해 중성화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2026년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하는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해 관광도시 아산의 이미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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