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재해복구사업 우기 전 주요 공정 마무리 총력
  • 노경완 기자
  • 입력: 2026.01.23 14:45 / 수정: 2026.01.23 14:45
조기 추진 대책회의 개최…미준공 2308지구 집중 관리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더팩트ㅣ내포=노경완 기자] 충남도가 여름 우기철을 앞두고 도내 재해복구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조기 추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충남도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신일호 안전기획관 주재로 도 관련 부서와 시군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해복구사업 조기 추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 기습적인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해복구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추진 상황 점검과 신속 추진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 중인 재해복구사업은 7475지구다. 이 가운데 5167지구(약 69%)는 복구를 완료했다. 나머지 2308지구는 공사 중이거나 발주 단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미준공 사업장 가운데 규모가 작은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우기 시작 전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공사 기간이 상대적으로 긴 중·대규모 사업장은 우기 전까지 교량 하부와 제방 등 주요 구조물 공정을 우선 완료해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도는 분할계약, 설계 경제성 검토(VE) 제외, 건설기술심의 생략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신속 추진 제도를 적극 활용해 공사 착공과 준공 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예정이다.

신일호 충남도 안전기획관은 "재해복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한시도 늦출 수 없다"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우기 전 복구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현장 지도·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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