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북극 한파 대비 주거 취약계층 보호 위한 현장 점검
  • 조수현 기자
  • 입력: 2026.01.23 11:22 / 수정: 2026.01.23 11:22
용인시 처인구 관계자가 겨울철 한파에 주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처인구
용인시 처인구 관계자가 겨울철 한파에 주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처인구

[더팩트ㅣ용인=조수현 기자] 경기 용인시 처인구가 최근 기승을 부리는 북극 한파로부터 노숙인 등 주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23일 처인구에 따르면 점검 대상 구역은 주거 공간을 확보하지 못한 노숙인 등이 주로 모이는 하천 산책로와 공원, 버스터미널 주변 등이다.

처인구는 1개 조 3명으로 거리 상담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주 1회 정기 순찰을 진행 중이다.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하루 1회 이상으로 순찰 횟수를 확대해 위험 상황을 조기에 파악하고, 긴급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점검 현장에서 발견한 노숙인 등에 대해서는 임시 생활공간과 귀향 여비, 방한용품을 지원 등의 보호 조치를 신속하게 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노숙인 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의료기관과 복지시설과의 협력 체계도 구축했다.

처인구는 지난해 노숙인 등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현장 중심 활동을 펼쳐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거리에서 생활 중인 노숙인 등에게 맞춤형 복지 상담을 진행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지정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정신 장애가 있는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등 개인 상황에 맞춘 보호조치를 취했다.

처인구 관계자는 "노숙인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겨울철 한파는 생명과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현장 대응 속도가 중요하다"며 "순찰을 강화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마련해 노숙인 등 주거 취약계층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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