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는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오는 3월 13일까지 '2026년 1차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보건복지부 중앙 발굴 대상자 1958명과 천안시 자체 발굴 대상자 1192명 등 총 3150명이다.
시는 행복키움지원단,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민간 인적안전망과 31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을 투입해 민관 합동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 미신청자 중 단전·단수 등 위기 징후가 포착된 가구를 집중 점검한다. 전기·가스·수도 공급이 중단된 독거노인, 장애인, 주거취약가구 등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긴급복지지원과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 급여를 우선 연계하고, 의료·고용·돌봄 서비스와 민간 후원 자원을 결합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속적인 사후 관리도 이어갈 방침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빈틈없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취약계층이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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