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영암=김동언 기자] 전남 영암군은 귀농·귀촌인의 초기 정착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농촌 생활 기반 마련을 위해 '2026년 귀농·귀촌 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영암군의 귀농·귀촌 정착 지원사업은 농촌 이주 초기 단계에서 겪는 경제적·주거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농업·농촌 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귀향인 주택 마더하우스 수리 △소규모 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 정착금 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은 귀농 초기에 필요한 농업창업 자금과 주택 마련 비용을 연 2% 또는 변동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한도는 농업창업 자금 최대 3억 원, 주택구입 자금 최대 7500만 원이며, 5년 거치 후 10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운영된다.
귀향인 주택 마더하우스 수리 사업은 귀향인이 거주하는 노후 주택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최대 3500만 원의 수리비를 지원한다. 또 소규모 주택 수리비 지원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입주하는 주택의 경미한 보수와 생활 편의시설 개선에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귀농 초기 소득 공백으로 인한 생활 불안을 줄이기 위해 귀농 정착금을 3년간 매월 30만 원씩 지급해 안정적인 정착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귀농·귀촌인이 영암군민으로서 안정 속에 농업과 농촌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사업의 내실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로 정착 성공률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귀농·귀촌 상담, 교육, 현장 중심 지원을 연계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인구 유입과 농촌 활력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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