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김기웅 군수가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한 '2026년 열린 군정 군민과의 대화'를 20일 서천읍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지난 12일 장항읍을 시작으로 서천군 내 13개 읍·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김 군수는 각 지역을 찾아 경로당 방문을 통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2025년 군정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2026년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한 뒤 군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일정을 소화했다.
서천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데 의미를 뒀다. 실제 대화 과정에서는 250여 건의 제안과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주요 내용은 도로 정비와 용·배수로 개선, 가로등 설치, 주차 공간 확충, 버스 노선 조정, 운동기구 설치 등 군민 일상과 밀접한 생활 민원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길산천-판교천 물길 복원, 도심권 공동주택 조성, 유부도 전망대 설치, 국악인 김창룡 생가터 복원, 군사리 골목상권 활성화, 서부권 복합체육문화센터 건립, 희망택시 증편, 농촌유학 보금자리주택 건립 등 지역 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중장기 현안도 제시됐다.
김 군수는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경청하며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담당 부서의 현지 확인과 종합 검토를 거쳐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민선8기 후반부를 맞아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들이 군민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여야 할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 행정을 통해 서천의 미래를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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