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예산군은 올해 전국 규모의 스포츠 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한다고 19일 밝혔다.
내달부터 군은 연말까지 전국대회 규모의 각종 스포츠 대회를 통해 선수단과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내달 2월 개최되는 '예산 윤봉길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올해 첫 포문을 연다. 전국 56개 팀의 축구 꿈나무들이 집결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단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동행 방문으로 겨울철 비수기 지역 상권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4월 예산의 대표 스포츠 축제인 '제22회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 대회'를 통해 전국의 마라토너들에게 예산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오는 9월에는 전국의 소방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8회 전국 소방체전'이 예산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은 대규모 인원이 방문하는 전국 단위 행사인 만큼 관내 숙박업과 외식업소 등과 연계해 지역 경제 파급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외적인 대회 유치뿐만 아니라 내실 강화에도 힘쓴다.
군은 전국체육대회와 충남도민체육대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등 주요 대회 참가 선수들을 적극 지원해 군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 개최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예산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2026년 한 해가 체육 활성화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 넘치는 예산군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와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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