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가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개최하고 새해 시정 운영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새 정부 국정기조에 맞춘 2026년 시정 운영 방향과 중점 추진과제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 높게 비상하고, 더 넓게 소통하는 보령'을 테마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는 시청 각 부서장과 행정, 경제, 관광, 에너지 등 각계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보령시는 시민 삶의 질 제고와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을 목표로 시민복지, 에너지그린, 글로벌해양레저관광, 복합상생, 안전, 도시기반 확대 등 6대 핵심 분야에서 633건의 주요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관광과 에너지 분야는 시의 주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며 2026년부터 본격화되는 국도정 과제와 연계한 자체 사업 발굴을 통해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 공공기관 기능혁신 기조에 따른 유사·중복 기능 수행 기관의 통폐합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신설된 '에너지 현안 대응 TF팀'을 중심으로 정부 발전공기업 통폐합 추진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지역 에너지 산업과 연계한 대응 논리를 체계적으로 마련해 보령시 에너지 정책 주도권 확보와 지역경제 영향 최소화에 나설 계획이다.
보령시는 2026년을 미래비전 실현의 전환점으로 삼고 그간 추진해 온 주요 정책과 사업을 실질적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또한 각 부서 책임 행정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시정 중심축에 두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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