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는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친환경 농업 실천을 위해 올해 말까지 농업용 미생물 약 15만ℓ를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는 미생물은 작물 생장을 촉진하고 토양 환경 개선에 효과가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주로 원예용 유산균과 효모균을 배양해 분양하고 있다.
아산에 주소를 둔 농업인은 사전 예약 시 매주 1회 최대 100ℓ(5통), 예약하지 않을 경우 20ℓ(1통)을 공급받을 수 있다.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연구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아산시는 2027년까지 2층, 3972㎡ 규모의 과학영농 종합분석센터를 신축하고, 센터 내 유용미생물실을 자동 공급시스템으로 구축해 안정적인 미생물 보급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기석 아산시 농업기술과장은 "미생물은 토양 환경 개선과 악취 저감, 화학비료·농약 사용 절감에 효과가 있어 탄소 배출 감소와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에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수요에 맞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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