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주=김은지 기자] 전북 전주시가 '2026 대한민국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준비를 본격화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14일 '2026 대한민국 전주정원산업박람회'가 열리게 될 덕진공원 현장을 찾아 작가정원을 비롯해 정원 배치 위치를 최종 선정하는 등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시는 기존 행사장인 전주월드컵광장 일원과 더불어 덕진공원 일대 7만㎡를 연계한 대형 정원축을 조성해 시민 힐링과 관련 산업 육성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덕진공원 일대 약 7만㎡가 신규 행사장으로 합류하면서 월드컵광장(산업전·문화 체험)과 덕진공원(정원 전시)을 잇는 도심 정원 네트워크가 완성된다.
박람회를 통한 정원 조성 규모는 올해 △코리아가든쇼 작가정원 5곳 △기업동행정원 1곳 △서울 우호정원 1곳 △시민정원 38곳 등 총 45곳으로 확대된다.
이날 우 시장은 덕진공원 곳곳을 둘러본 뒤 공원 입구 열린광장 부근에 작가정원을 배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를 통해 새로 조성되는 정원을 덕진공원만의 상징적인 공간이자, 전통성과 수변 경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명소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시는 총 20억 원(국비 10억 원·시비 10억 원 등)이 투입되는 박람회를 통해 정원산업 전시와 전 연령 참여 프로그램, 시민 가드닝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덕진공원을 비롯한 도시 곳곳에 다양한 정원이 조성돼 대한민국 정원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