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경남 사천시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사천 스카이시티 AI 데이터센터' 건립 추진을 위한 민·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민·관 실무협의체는 우주항공국장을 총괄단장으로 투자유치산단과장과 태왕디앤디 부회장이 공동 실무단장을 맡는다. 관련 부서 소관팀과 기업 관계자들이 실무팀원으로 참여해 인·허가 및 행정 절차를 밀착 지원함으로써 사업 지연 리스크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사천시는 이를 통해 AI·반도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글로벌 투자 유치 및 일자리 창출, 우주항공복합도시 활성화 등 지역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사천 스카이시티 AI 데이터센터는 1조 5000억 원 규모로 축동면 사다리 사천IC 복합유통상업단지에 부지면적 4만 9682㎡, 연면적 7만1334㎡로 조성되며 데이터센터동 및 발전기동이 들어선다.
시행사로 태왕디앤디가 참여한다. 지난해 4월 사천시·경남도·태왕디앤디·한국전력 간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5월에는 80MW 전력계통영향평가를 통과했다. 시는 오는 3월 건축허가를 신청해 올해 2분기 착공, 2028년 3분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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