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콘텐츠 기업, CES 2026서 혁신 성과 선보여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6.01.13 14:20 / 수정: 2026.01.13 14:20
충남콘텐츠진흥원, 2개 기업 참가 지원
담가라 최고혁신상 수상·디지포레 120만 달러 상담 달성
충남의 아산시 콘텐츠 기업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흥원
충남의 아산시 콘텐츠 기업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흥원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의 콘텐츠 기업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혁신적인 성과를 선보였다.

충남콘텐츠진흥원(진흥원)은 아산시의 지원을 받아 '아산시 콘텐츠 기업 해외시장 진출지원' 사업을 통해 2개 기업의 CES 2026 참가를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CES 2026에 참가한 담가라와 디지포레는 각각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 기업 및 졸업 기업이다.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콘텐츠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담가라 참여형 미디어 시스템 'STORYSYNC'는 이번 CES 2026에서 전체 출품작 중 단 1% 미만의 제품에만 수여되는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최고혁신상은 CES 2026의 36개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혁신을 보여준 제품 및 기술에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는 삼성전자, LG전자, 두산로보틱스 등 국내 글로벌 대기업은 물론 핀테크, 인공지능, 콘텐츠, 관광 분야 등에서 총 15개 국내 기업이 수상해 K-Startup의 저력과 가능성을 입증하는 자리가 됐다.

담가라의 'STORYSYNC'는 관람객이 SNS에 업로드한 사진을 AI(컴퓨터 비전 및 자연어 처리) 기술로 실시간 수집·분석해 지역의 전통 설화와 결합한 새로운 영상 서사로 재탄생시키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파사드 시스템이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제주도의 신화를 기반으로 방문객의 개인적 경험을 집단적 문화 스토리로 승화시킨 혁신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어 디지포레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모빌리티 데이터 관리 플랫폼인 'Twin Connect'를 선보였다. 이 기술은 실시간 차량 데이터를 수집해 디지털 환경에 시각화하고 이를 자동으로 3D 콘텐츠로 변환해 외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산업 디지털 전환의 핵심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2025년 충남메타버스지원센터의 융합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지역특화 과제로 선정돼 진행된 성과물이다. 현장에서 본 솔루션에 대한 방문객의 관심이 높아 활발한 문의와 상담이 이뤄졌고 상담액은 120만 달러에 이르렀다.

김곡미 진흥원장은 "우리 기업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지역의 콘텐츠 산업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내 콘텐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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